2012 제5회 건지한국화회전 건지한국화회는 2007년 “한국화 오늘”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매년 기획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섯 번째의 전시입니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화화과 현대한국화의 방향성에 대한 진솔한 담론들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으로써의 메타회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세황제(호해)는 “인생 살아가는 것이 비유컨대  여섯 필의 준마가  이끄는 수레를 달려 사이를 지나가는 것과 같다(六驥)”고 비유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서예가를 꿈꾸며 글씨를 쓰기 시작 했는데  어느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내 나이 53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안진경  쟁좌 위고 530여 회 임서, 몇 번의 개인전, 그리고 작품연구..

하반기 전시공모 vol.2 Reconstruction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 내용은 특별함이 아닌 지극히 편안함을 위한 전시입니다.주제의 부각이나 나름의 작품표현으로 이런저런 가식적 표현을 삼가하려합니다.표현의 주체가 작가가 아닌 객으로 돌리고 그 표현을 다시금 취합하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내용은 이번전시의 표현이자 주체가 될것입니다. 해석을 만들어내..

  제14회 건지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를 14번째 열리는 건지전은 전북대학교 출신의 작가들이 해마다 여는 전시회다. 서울과 전주 등 해마다 개최하는 전시를 통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 출신 작가들의 왕성한 창작력을 나누고자 한다.

작가 이건호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동경으로 시작한 그림이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기보다 자연에서 얻은 감동이나 인상을 거친 붓질로 표현하고 있다. 2009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작품전, 201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마이랑기 아트센터에서의 작품전을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캔버스, 광목, 먹, 아크릴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