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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작품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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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이야기
감독 박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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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임진왜란 때는 왜구들이 운종사의 여승들을 겁탈하여 이이를 낳게 되자 이태원(異胎院)이라고도 불린 동네

조선시대 말에는 일제가 식민지 통치를 위한 군사기지를 만들었고, 해방 후에는 그 자리에 미군이 주둔해왔다.

100년 넘게 스스로가 아닌 외국군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던 동네. 외국군이 떠난 지금은 왜곡된 미디어와

부동산 투자의 대상이 되어 주거지였던 동네는 특성 없는 상업화로 동네를 만들어온 원주민들은 쫓겨나고 있다.

과장된 미디어의 노출들은 잠재적 지대 격차를 예상하는 거대 외부 자본들이 유입하게 되었다.

투자의 대상이 되자 자본주의 논리가 강조되고 건물 값과 임대료 및 권리금은 상승하게 되었다.

지역을 가꿨던 사람들은 사라져가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다. 지대 격차를 노리던 사람들과

권리금 장사를 한 사람들은 돈을 벌고 떠나고 그사이 동네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과장된 미디어의 거품이 빠지자 유동인구는 사라지고 이제는 백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현상은 옆 동네인 해방촌을 거쳐 옆 동네인 후암동으로 가고 있다.

사람들의 욕심들이 어떻게 경리단 길을 뜨고 지게 했는가를 170명의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수상 및 상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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