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단체전의 전시는 많지만 대부분의 전시가 작가의 입장에서는 너무 형식적이고 각자의 그림만 걸고 떼는 지루한 형식 이었던 것 같다. 그 말은 전시를 하는 사람들도 흥미로운 전시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관람객 또한 흥미로울 수 있겠는가.

그런 부분에서 청년작가들은 새로운 것들을 남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길 바랬고 다수가 모여 진행하면 집단 지성적 아트웍이 공유되어 서로의 작업에 문을 더 열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가지고 그룹을 만들게 되었다.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 제1회 ‘The젊은’展에서 보았던 작품들을 포함하여 더 많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