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 작년 전시에 이어 전라북도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사람 사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하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 회원 각자가 꾸준히 촬영한 결과물을 전시하여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본다.

이번 제2회 전주포토피플 사진전시회는 모두 35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약 60점 가까이 사진을 걸게 되었습니다.

일년 동안 아침 저녁으로 고운 빛을 얻어보려고 전라북도 일원은 물론 전국 사진 명소를 수없이 찾아가 카메라에 담은 결과물을 보고 또 보고, 고르고 또 고르고,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겨우 한 점 액자에 넣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무거운 사진 장비를 메고 터키다 중국이다 베트남 하룽베이를 찾아 정성들여 담은 사진도 전시되었습니다.

연꽃을 비롯한 자연물,멋진 풍물, 인간들이 살아가는 진솔한 정경 등 35명 참여작가들의 다양한 성향들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무거운 망원렌즈를 메고 온갖 새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은 그 어려움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아무튼 작년 전시회에 비해 금년 전시 작품이 사진을 얻어 보려고 노력을 기울인 점으로 보나 사진을 만든 기량으로 보아 추호도 손색이 없음을 자부합니다.

참여작가 : 이영승 강혜선 김재교 유성애 이종순 손금숙 류청수

박춘식 조계양 이문재 서윤원 김경자 정귀순 이찬우

정남현 김성근 유종진 이규원 유성애 정영애 유순자

유숙자 이경우 이인환 박학봉 양홍연 윤한병 오봉희

이봉심 정주미 김영순 최보순 노정심 이종식 김보숙

유형준 유진현 안동훈 윤근재 채덕수 김성문 양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