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분주한 현대사회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존재인 인간을 꽃과 나무 등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

이는 곧 어린 시절 아름답게 기억된 자연의 생명체를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처절한 외로움을 강렬히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다. 

어린 시절 꽃과 나무로 가득한 대지에서 자랐다. 저녁이 되면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동화 속 세상을 꿈꾸기도 했다.

어른이 된 지금 동화 속 세상은 많이 변해버렸지만 오늘도 난 하얀 캔버스 위에 내면의 꿈을 그리고 있다. 

천 재 윤 Cheon, Jae-Yun

• 화가

• 시인

• 영문학박사(사회언어학박사)

• 영어교육자

• 영어교재 집필가

• 전) 대학 외래교수

• 2019년 2월 두번째 개인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 2019년 1월 첫번째 개인전 <삶의 깊이가 느껴질 때 그림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