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료 : 일반 7,000원/회원, 단체(10인 이상) 6,000원/경로, 어린이, 청소년, 국가 유공자, 장애인 5,000원

■ 게스트 : 김민경 작가

□ 상영작 정보

인생 후르츠 (人生フルーツ, 2016)

감독 : 후시하라 켄시 ∥ 출연 : 키키 키린(내레이션) ∥ 90분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시놉시스 

오래 익을수록 인생은 맛있다!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와 87세 못 하는 게 없는 슈퍼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 둘이 합쳐 177살,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더 긴 부부는 50년 살아온 집에서 과일 50종과 채소 70종을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슈이치는 설계 의뢰를 받고 늘 꿈꾸던 자연과 공존하는 이상적인 건축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데…

□ 게스트 소개



김민경 작가

'전주 다방에서 만나' 라는 사라지는 문화 유산 아카이빙 독립 출판물을 제작.

코로나 시대 교환 일기 차기 출판 준비 중

- 한국콘텐츠진흥원 코리아콘텐츠랩 주최 2019년 ‘외로울 땐 요리를 하세요’ 전시 

- 구도심 리노베이션 공유 공간 대표

- 검이불루 화이불치출판사 대표

- 다음 브런치 <꾸준히> 글로 연재 중

□ 선정의 변

영화는 키키 카린 배우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 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열린다. 차근차근, 천천히’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 87세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할머니 츠바타 히테코 50년 살아온 집을 가꾸며 텃밭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키우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노부부 <리틀 포레스트> 어르신편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건축사로서 평생 소신껏 이바지하며 돈보다 사람임을 새삼 느끼게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인생 후르츠’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본보기를 보는 기분이 듬과 동시에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보는 느낌까지 든다.

※ 월정기 기획프로그램인 [전주 쇼케이스], [픽업시네마]는

전주국제영화제 준비 및 진행 기간인 4, 5월과 자체 기획전이 열리는 달에는 진행되지 않습니다.